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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애' 끝에 결혼한 이용대·변수미, 1년 만에 이혼한다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간판 선수 이용대가 부인과 1년 만에 이혼절차를 밟는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30)가 부인 변수미(29·예명 한수현)와 이혼 절차를 밟는다.


19일 이용대의 소속사 요넥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용대와 변수미가 현재 별거 중이며 합의 이혼 절차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성격 차이로 이혼 조정 신청을 한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MBC


앞서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혼합 복식 경기 금메달을 딴 뒤 '윙크보이'란 별명을 얻으며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11년 한 행사장에서 이용대는 변수미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용대는 2012년 교제 소식이 알려진 뒤에도 동메달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약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랑을 키워 마침내 지난해 2월 결혼에 성공했다.


이어 4월 첫딸을 얻은 부부는 지난 9월에는 KBS 예능 프로그램인 '냄비받침'에 함께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yun_sumi'


방송에서 다정함을 뽐낸 이들이 성격 차이로 관계가 악화돼 각자의 길을 걷게 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이용대는 현재 해외 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 중이며 변수미는 해외에 체류 중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변수미는 '한수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영화 '수목장',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