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서울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 우승팀 해외연수 진행

사진 제공 = 롯데리아

롯데리아 '야구리그' 우승팀과 함께 중국행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롯데리아가 매년 후원하는 '야구리그' 우승팀을 이끌고 중국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19일 롯데지알에스가 운영하는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 전문점 롯데리아가 '2018 서울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 우승팀 해외연수를 지난 17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리아는 지난 2013년 사기업 최초로 스포츠 클럽 야구 리그 발전을 위해 서울시 교육청과 업무 협약 체결했으며, 이후 매년 전폭적인 지원을 쏟고 있다.

이번 리그는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600개교 약 1만 1천여명이 참석했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중국 심양·통화·집안 및 백두산 탐방

국내 최대 규모로 약 6개월간의 진행된 예선리그와 본선대회를 통해 덕암초등학교·고려대 부속중학교·경인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해 이번 백두산 탐방에 참여하게 됐다.

우승 팀은 중국 심양·통화·집안 지역 등에 머물며 료녕성 박물관, 심양고궁 등 중국의 문화를 둘러봤다. 고구려 문화유적지를 찾아 광개토 대왕 릉과 비, 국내성 성터와 환도성을 돌아보며 옛 선조들의 얼을 기렸다.

특히 백두산 탐방을 통해 천지를 바라보며 호연지기를 기르는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가졌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유소년들이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꿈과 열정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야구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콘텐츠 지원과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