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방탄소년단, 압도적 지지로 ‘올해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 선정됐다

인사이트 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 세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올해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로 선정됐다.

지난 18일 한국갤럽은 지난 7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59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활동한 가수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세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방탄소년단이 24.4%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팝의 상징이자 대세돌인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8월 정규 4집 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매해 LOVE YOURSELF 기승전결(起承轉結) 4부작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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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음악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우선 지난 2월 'MIC Drop' 리믹스 버전과 'DNA'가 연속으로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로부터 골든디스크(50만 장 이상 판매고)로 인증됐다.

4월에는 일본에서 발매한 'FACE YOURSELF'가 발매 첫날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 빌보드 200차트 43위로 첫 진입, 전 세계 49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올랐다.

5월에 발매된 LOVE YOURSELF 轉 'Tear'와 동시에 공개된 'FAKE LOVE'는 뮤직비디오 공개 9일 만에 1억 뷰를 달성했고, K팝 가수 중 최초로 빌보드 싱글 차트 'TOP 10'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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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같은 달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퍼포머 가수로 출연해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연말 국내외 각종 차트와 시상식을 휩쓸며 그 저력을 뽐내고 있다.

데뷔 이후 줄곧 대박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탄소년단 뒤로는 트와이스, 아이유, 홍진영, 워너원, 레드벨벳, 블랙핑크, 장윤정, 이승철, 조용필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