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경기지방경찰청 페이스북
지난 29일 경기지방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음료수 병 측면에 짤막한 포스트잇 손편지가 붙어있는 사진과 사연을 소개했다.
포스트잇 편지는 "핸드폰 분실한 사람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로 시작한다.
이어 "경사님 가정과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겠습니다"라는 축복의 말도 담겨 있다.
깜찍한 이모티콘 뒤로 보이는 "대한민국 경찰관님 홧팅!"이라는 인사에서 시민이 이 사건으로 경찰에게 느낀 정과 친근함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평범한 소시민들이 막상 어려운 일을 당하면 가장 먼저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이 경찰서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한 사연이라는 반응이다.
<경찰에게 비타민이란?>이맛에 경찰하는거지~#전국10만여경찰관이여_풀려라피로
Posted by 경기지방경찰청 on 2015년 4월 29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