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아이들 위해 '행복 도시락' 전달하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

사진 제공 = 요기요

"주문할수록, 공유할수록 맛있는 행복이!"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배고픈 아이들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한다.

18일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에 따르면 어려운 환경으로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도시락을 전달하는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맛있는 행복'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요기요가 이용자들과 나눔의 기쁨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열린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 주문 시 쿠폰란에 '맛있는행복'을 입력하기만 하면 되는 것.

요기요가 해당 주문 금액의 1%를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사진 제공 = 요기요

또, 올해는 참여 방법을 확대해 요기요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캠페인 게시물을 공유하기만해도 참여 가능하다.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캠페인 콘텐츠를 공유하면 요기요가 1건당 1천원을 적립 기부해준다. 중복 참여는 불가능하다.

적립된 기부액은 사회적 기업 '행복도시락'을 통해 도시락을 마련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임직원들도 나눔에 동참한다.

사내 카페 '요기로'에서 직원들이 구입하는 음료 1잔당 1천원을 적립해 도시락 구입에 보탠다.

사진 제공 =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도시락이 마련되면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하고 맛있는 행복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지혜 홍보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지난해 캠페인을 진행했을때 소비자들이 요기요를 통해 느끼는 행복을 배고픈 아이들과도 나누고 싶어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받은 많은 사랑을 다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기요‧배달통‧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지난해 부터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참가해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