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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나도 구호 음식 먹고 컸다”

영화 ‘어벤져스2’에 출연한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어린 시절 정부가 제공하는 음식으로 연명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via Ad Council /YouTube 

 

영화 '어벤져스2'에서 블랙위도우 역할로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이 어린 시절 정부가 제공하는 음식으로 연명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그는 최근 미국의 기아 구호 단체인 '피딩 아메리카(Feeding America)'의 캠페인 광고에 출연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금도 미국에서만 1600만 명의 어린이들이 기아의 고통을 겪고 있다"며 기아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피딩 아메리카'를 통해 발표한 성명문에서 "어린 시절 너무 가난해 정부가 주는 음식을 먹고 자랐다"고 고백했다.

뉴욕 출신인 스칼렛 요한슨은 덴마크 출신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다섯 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제일 잘 나가는 스타 중 한 명인 그가 빈곤했던 가정사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via Ad Council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