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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때 의상 꺼내입었다가 대박나 '패션 모델' 데뷔한 63세 할머니

요즘 젊은이 못지않은 돋보적인 패션 감각으로 수많은 누리꾼의 찬사를 받은 63세 할머니가 여전히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aramaijewels'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나이는 중요하지 않아요. 패션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죠"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자신만의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는 '패셔니스타' 할머니가 등장했다.


따라 하고 싶은 할머니의 완벽한 코디는 유행에 민감한 요즘 젊은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오마이갓타이완은 스타일리시한 일상 사진으로 패션의 아이콘에 등극한 63세 여성 사라 제인 아담스(Sarah Jane Adams)의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aramaijewels'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사라는 4년 전, 자신의 보석을 홍보하기 위해 사진을 올렸다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사라가 이토록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그의 남다른 패션 감각 때문이었다.


처음 사라는 젊은이들이 많이 입는 빨간색 스포티한 레드 점퍼를 입은 모습으로 수많은 누리꾼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강렬함이 느껴지는 세련된 의상부터 편안한 느낌의 캐주얼 스타일을 모두 완벽 소화하며 누리꾼의 지지를 얻게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saramaijewels'


특히 사라는 10대 때 옷을 지금도 착용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같이 높은 인기에 힘입어 사라는 정식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패션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4년 전까지만 해도 제대로 사진을 찍은 적이 없었지만, 요즘은 카메라 앞에만 서면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자부하는 사라.


사라는 "늙는다는 사실이 두렵지 않다"며 "저는 세월을 받아들이고 지금 현재의 모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젊었을 때의 제 자신과 같은 사람이다. 사람들은 이런 제 태도를 좋아하는 것이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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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aramaijew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