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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예랑 나 12살 차이, 이 정도면 가능"···10살 띠예 언급하며 음흉하게 웃은 유튜버 논란

유명 페이스북 스타이자, 쌍둥이 유튜버인 A씨와 B씨가 10살인 띠예를 언급한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A씨와 B씨의 유튜브 캡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순수하고 귀여움이 묻어나는 ASMR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


올해로 10살이 된 띠예는 얼마 전 일부 누리꾼들이 이유 없이 신고하는 등 비매너를 일삼자 잠시 유튜버 활동을 쉬겠다고 밝혔다.


어린 나이에 상처받았을 띠예를 향한 대중의 걱정이 가시지 않고 있는데, 띠예를 불쾌하게 할 만한 사건이 하나 더 터져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유명 페이스북 스타이자, 쌍둥이 유튜버인 A씨와 B씨는 방송 중 띠예를 언급했다.


인사이트A씨와 B씨의 유튜브 캡처


이들은 띠예를 화두로 삼고 그의 인기에 편승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발언이 과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저랑 띠예님이랑 12살 차이라 들었다. 이 정도 나이 차이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본인이 말하고도 민망한 것인지, 의도는 확실치 않으나 이들의 언행에 불편함을 느낀 이들이 꽤 많다.


인사이트A씨와 B씨의 유튜브 캡처


이들이 말했을 때 최근 tvN 로맨스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12살 연상연하 커플 송혜교와 박보검의 사진이 함께 편집됐다.


하지만 송혜교, 박보검이 연인 사이를 연기한다는 것과 이와는 분명 다르다는 일침이 많다. 띠예는 초등학교 3학년밖에 안된 미성년자다.


이들은 비난을 받자 영상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현재 이들의 유튜브에서는 "죄송합니다"라는 대문글밖에 볼 수 없다.


인사이트A씨와 B씨의 유튜브 캡처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