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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은 전혀 안 하고 누워서 웃으며 TV 본다는 '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자들 근황

또래 학생을 집단 폭행해 결국 추락사하게 만든 '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자들이 전혀 반성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또래 학생을 집단 폭행해 결국 추락사하게 만든 '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자들이 전혀 반성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해당 사건 가해자들을 면회 갔던 한 제보자와의 대화를 방송했다.


이날 제보자 A군은 "(가해자들이) 웃더라"라며 "즐겁고 아주 편해 보였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A군은 가해자들에게 "구치소에서 나오면 제대로 살라"고 충고했다고.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너나 잘 살으라"는 비아냥이었다.


인사이트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가해자들은 또 "(구치소에서는) 밥도 주고 누워서 TV도 볼 수 있다"면서 "9시에 자다 아침에 일어나 콩밥 먹고 누워서 TV본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끔찍한 범행에 대해 후회나 반성의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처벌 역시 두려워하지 않았다.


특히 가해자들은 이미 절도와 폭행 등 전과가 있는 상태로 드러나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인사이트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한편 세상에 하나뿐인 혈육을 잃은 피해자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저 애들은 벌을 받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어머니는 "놔두면 안 된다"라면서 "소년법 같은 걸로 2, 3년 살다 나오면 다른 애들도 똑같이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Naver TV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