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SBS '더 팬' (우) Twitter 'bearbrowniex88'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방탄소년단 지민과 엑소 카이가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새 유니폼 생긴 것 같은 우정패딩즈'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게시물 속에는 똑같은 퍼 제품을 입고 있는 지민과 카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툼한 갈색 후드 퍼를 입은 지민과 카이는 같은 옷이지만 각각 아기 곰과 어른 곰을 연상케 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Twitter 'bearbrowniex88'
두 사람이 입은 옷은 무려 5,150달러(한화로 약 584만 2,675원)를 호가하는 생로랑 제품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패딩에 이어 퍼 제품도 똑같은 걸로 맞춰 사 입은 거 아니냐"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미 팬들 사이에서 절친 사이로 유명한 지민과 카이는 이전에도 함께 패딩을 맞춰 입어 화제 된 바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 V 라이브
지난해 샤이니 태민은 방송을 통해 카이와 지민을 비롯해 워너원의 하성운, 핫샷의 김티모테오 등의 친구들과 함께 우정 패딩을 맞췄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패딩에 직접 제작한 로고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후 이들은 팬들 사이에서 '우정 패딩즈'로 불리게 됐다.
또 한 번 포착된 두 사람의 훈훈한 친분에 누리꾼들은 "우정룩 또 맞춘 건가", "이 조합 대찬성입니다"라는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