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가 슬기에게 준 깜찍한 생일 선물의 '정체'

Naver TV 'SMTOWN'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그룹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의 깜찍한 우정이 화제다.

지난 15일 레드벨벳 슬기는 '레드벨벳 아이컨택캠' 영상 '슬기로운 생활'을 통해 과거 웬디에게 받은 특별한 생일 선물을 공개했다.

해당 생일 선물의 정체는 다름 아닌 '평생 친구 인증서'.

인증서에는 슬기의 본명인 '강슬기'와 웬디의 본명 '손승완'이 또박또박한 글씨로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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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사람은 우정이란 강력한 무기로 무장한 친구임을 인증합니다'라고 시작되는 의미심장한 글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이제 두 사람은 첫 만남의 설렘을 가슴속에 깊이 간직하고, 파도가 밀려오다 멈추는 그 날까지 사랑하기를 약속한다'라는 부분은 결혼 서약만큼 비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 다음 생에서도 친구 했으면 좋겠다", "너무 귀엽다"라며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1994년생 동갑내기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의 오랜 우정은 팬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하다. 긴 연습생 생활을 함께 이겨낸 전력이 있기 때문.

한편, 레드벨벳은 신곡 'RBB(Really Bad Boy)'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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