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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방탄 형들 울자 가슴 아파 남몰래 눈물 훔친 '성덕' 박지훈

방탄소년단의 '성덕' 박지훈이 진의 수상소감을 듣고 남몰래 눈물을 흘려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SAVEME_JH'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워너원 박지훈이 방탄소년단의 대상 수상소감에 눈물을 보이며 또 한번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인증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과 워너원은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MAMA in HONG KONG'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앨범상과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며 대상의 영예를 안아 '월드클래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상소감을 이어가던 중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올 초 저희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해체를 할까 말까도 고민했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코끝까지 찡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Instagram 'HOONIEPALETTE'


함께 무대에선 방탄소년단 멤버들 역시 힘들었던 올해 초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방탄소년단의 눈물만큼이나 화제가 된 것은 앞서 방탄소년단의 팬이라 밝힌 바 있는 워너원 박지훈의 눈물이었다.


박지훈은 방탄소년단의 수상소감을 들으며 감정이 북받쳐 올랐는지 눈물을 감추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눈물을 보이자 박지훈 역시 촉촉해진 눈가를 연신 닦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hypnotised_0529'


과거 방탄소년단의 팬이라 밝힌 바 있는 박지훈이기에 그의 눈물을 본 팬들은 깊은 공감을 하고 있다.  


남몰래 눈물을 훔치는 박지훈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박지훈이 아미가 아니면 누가 아미인가요", "뭔가 복잡 미묘한 심경이겠지", "수상소감은 진짜 울 만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훈은 앞서 방탄소년단의 팬이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으며, 롤모델인 뷔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진정한 '성덕'으로 등극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