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MBC '휴먼다큐 사랑' 홈페이지
고(故) 최진실, 최진영 어머니가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 10년'에 출연하게 된 이유가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휴먼다큐 사랑 10년' 기자 간담회에서 이모현 PD는 "어머니께서 딸(최진실)과 아들(최진영)이 대중에게 잊혀지는 것 같다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시청자들이 딸과 아들을 기억해주실 것 같다고 하셨다"며 "환희와 준희의 성장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에도 의미있는 것 같아 하셨다"고 덧붙였다.
최진실은 2008년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2010년 최진실의 남동생 최진영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