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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도 보고 깜짝 놀란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몽환적' 세상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현하던 작가는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렌즈 너머에는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졌다.

인사이트Boredpand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카메라는 종종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영역 이상을 담아낸다.


빨간색보다 파장이 긴 빛으로만 사진을 표현하는 적외선 필터.


우리가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색깔의 영역을 차단한 이 적외선 렌즈 앞에서 실제와 전혀 다른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져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이탈리아의 사진작가 겸 미술감독 파올로 페티지아니(Paolo Pettigiani)가 독특한 촬영 방식으로 아름다운 세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소개했다.


인사이트Boredpanda


파올로는 똑같은 피사체를 전혀 다른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일을 추구한다.


그는 사진을 찍은 뒤에 그래픽 디자인을 이용해 구도와 모양, 색상의 대비 등을 재구성하는 방법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표현해 왔다. 


그 결과 사실적인 풍경을 촬영한 사진도 그의 후보정을 거치면 마치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몽환적으로 변한다.


인사이트Boredpanda


파올로는 적외선 렌즈를 이용하여 풍경 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물은 놀라웠다.


붉은색과 흰색, 푸른색으로만 이루어진 아름다운 세계가 나타난 것.


그는 "눈에 보이는 것을 보이지 않게 함으로써, 우리는 오히려 보이지 않는 '새로운 세상'을 발견할 수 있다"며 사진에 반영된 자신의 철학을 설명했다.


마치 아름다운 색감을 자랑하는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그의 사진 작품들은 아래에서 더 감상해볼 수 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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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Boredp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