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만들어 먹는 체르노빌 야생 여우 (영상)
사람들이 나눠주는 빵과 햄을 차곡차곡 쌓아 샌드위치를 만든 체르노빌 야생 여우가 등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via Alex Go / YouTube
사람들이 나눠주는 빵과 햄을 차곡차곡 쌓아 샌드위치를 만드는 야생 여우가 등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유튜브 한 채널에 우크라이나 체르노빌(Chernobyl)에서 우연히 만난 여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배가 몹시 고팠던 야생 여우는 사람들이 나타나자 주변을 서성거리며 조심스레 다가오는가 싶더니 사람들이 던져주는 빵을 잽싸게 집어든다.
경계심을 보이면서도 사람들이 던져주는 빵과 햄 조각을 마치 샌드위치라도 만드는 듯 차곡차곡 입에 물고는 자리에서 유유히 사라진다.
한편, 지난 1986년 발생한 원전사고 이후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겨 유령도시가 되어버린 체르노빌에는 여우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종종 발견되고 있다.
via Alex Go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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