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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이어 곧바로 라리가 1군 원정 소집 명단 '18인'에 포함된 이강인

지난 14일(한국 시간) 발렌시아 CF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강인이 라리가 1군 원정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kanginleeoficial'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이강인이 라리가 1군 원정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4일(한국 시간) 발렌시아 CF는 공식 SNS를 통해 내일(16일) 열릴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SD 에이바르와의 경기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소집은 선발 11명, 교체 7명으로 구성됐다. 명단에는 이강인이 당당히 이름 석 자를 올렸다.


아직 선발인지 교체인지 확정된 내용은 없지만, 만에 하나 교체 선수로 이름을 올리더라도 벤치에서 경기 출전의 기회를 노려볼 수는 있다.


2군에 몸담고 있던 이강인에게는 1군 무대에 2연속 출전하면서 1군으로 껑충 뛰어 올라갈 수도 있는 격변의 순간에 놓인 셈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인사이트(좌) Twitter 'valenciacf', (우) Instagram 'kanginleeoficial'


그가 라리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의 깜짝 카드라는 분석도 있다. 


현재 발렌시아는 2018-2019 라리가 정규 리그 15위이고 에이바르는 14위이기 때문에 토랄 감독에게는 승리가 절실한 시점이다. 


이강인은 최근 1군 무대인 에브로와 치른 코파 델 레이 경기 1, 2차전에도 출전하면서 좋은 컨디션을 보였기 때문에 비장의 카드로서 가치는 충분하다.


여러 분석이 오가는 가운데 과연 내일(16일) 이강인이 라리가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13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최연소 챔피언스 리그 데뷔를 노려보기도 했지만 교체 명단에 그쳐 무산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kanginleeo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