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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겼다"고 이별 통보한 전남친에게 복수하려다 여신 DJ로 대박 난 여성

클럽 DJ로 활약 중인 여성 디엡홍푼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게 해준 과거 사연을 털어놧다.

인사이트Baomoi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연애할 때마다 번번이 연인에게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은 한 여성.


그녀가 남자친구들에게 공통으로 들었던 말은 딱 두 마디였다.


"가난해서, 못 생겨서 싫어"


반복되는 이별에 마침내 여성은 복수를 다짐했고, 성형 수술까지 감행했다.


최근 베트남 매체 바오모이는 현지에서 클럽 DJ로 활약 중인 디엡홍푼(Diep Hong Phan, 24)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게 해준 과거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Baomoi


디엡홍푼은 아름다운 외모와 현란한 디제잉 실력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DJ다.


겉으로 보기에 화려해 보이는 그녀지만, 사실 디엡홍푼은 전 연인들에게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수없이 받아왔다.


빈곤 지역에서 태어나 집안의 가장 역할을 맡기 위해 고등학교 졸업 직후 일을 시작한 그녀.


어릴 적부터 갖은 고생을 한 디엡홍푼은 또래보다 조금 나이가 들어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런 중에도 여러 번의 사랑이 찾아왔지만 그때마다 그녀는 못생겼다 혹은 가난하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일이 반복됐다.


인사이트Baomoi


결국 디엡홍푼은 아름다운 얼굴을 갖기 위해 성형을 결심했다. 치아 교정과 가슴, 턱, 코를 성형했다.


동시에 오랫동안 꿈꾸던 DJ가 되기 위해 밤낮으로 디제잉 연습도 꾸준히 했다.


그렇게 출중한 미모에다 뛰어난 실력까지 갖추게 된 디엡홍푼.


현재 그녀는 베트남 현지에서 촉망받는 DJ로 성장했다.


이 소식을 들은 디엡홍푼의 전 연인들이 '다시 만나달라'며 그녀에게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했지만, 그녀는 모든 연락을 차단했다.


디엡홍푼은 "전 남자친구들이 저를 냉정하게 버리고 떠난 게 오히려 고맙다"며 "성형을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자신감을 높여줬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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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Baom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