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남자친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tvN '남자친구'의 미주 및 유럽, 아시아 지역 선판매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남자친구'는 tvN 역대 드라마 중 단 2회 만에 10%를 넘어서며 국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수식이 필요 없는 배우 송혜교, 박보검이 선보이는 감성 멜로에 감각적인 영상미,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이 박신우 감독의 연출과 만나 시너지를 내며 작품성과 화제성에서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처럼 국내에서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미주 및 유럽, 아시아 지역 100개국 이상의 나라에 선판매 되는 성과를 이뤘다.
tvN '남자친구'
미주 및 유럽 99개국을 커버하는 OTT인 Viki를 비롯해 동남아 최대 OTT인 PCCW, Viu, NOW TV, Starhub, 8tv, BBTV Ch3, ABS-CBN, HTV2, FOX, iQiyi, tvN Asia까지 전 세계 100개국이 넘는 지역의 지상파, 케이블, OTT에 '남자친구' 방영권이 팔렸다.
아울러 일본 내 한류 전문 채널 Mnet Japan에서도 2019년 3월 첫 방송이 확정됐다.
Viu, NOW TV, Viki, iQiyi 등에서는 국내 방송 후 24시간 이내에 현지 방영돼 국내의 열기를 해외에서도 바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서장호 CJ ENM 글로벌 콘텐츠 사업국장은 "한류 스타 송혜교, 박보검 주연에 박신우 감독의 입증된 연출력이 더해지며 방송 전부터 많은 파트너사의 러브콜을 받았다"라며 "국내에서의 화제와 인기가 해외에서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은 tvN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