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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 god 펑펑 울게 만든 맏형 박준형의 한마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국민 그룹 god의 맏형 박준형이 진심 어린 말로 멤버들을 오열하게 했다.

인사이트JTBC '같이 걸을까'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함께한 세월 20년, god는 어느새 가족이 돼 있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같이 걸을까' 최종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여정을 마무리한 그룹 god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열흘 동안 때로는 함께 힘들어하고, 즐거워하던 멤버들.


이들은 장장 200km가 넘는 여정 끝에 최종 목적지 산티아고 대성당에 도착했다.


인사이트JTBC '같이 걸을까'


여행이 마무리되는 순간, 아쉬움과 감동이 교차한 멤버들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맏형 박준형은 "우리 이 기분 잊지 말자"라며 "우리는 하느님이 축복해준 인연이기 때문에 아무리 도망치려 해도 못 도망쳐"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는 가족이야. god라는 그룹은, 우리는 평생 존재해"라며 "아무리 힘들고 바빠도 가끔 형한테 연락하고 그래"라며 진심을 털어놨다.


멤버들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눈물을 쏟아냈고, 막내 김태우가 "일 년에 한 번씩 오자"라는 말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서로를 꼭 껴안으며 대답을 대신한 god 멤버들. 이들의 감동 어린 순간을 방송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같이 걸을까'


Naver TV '같이 걸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