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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에서 거품목욕 하다 나른해져 꾸벅꾸벅 조는 푸들 댕댕이

따뜻한 거품목욕을 즐기던 토이푸들 틸(Till)은 이내 졸음이 쏟아지는지 눈을 꿈뻑거리기 시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ill201404'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하루의 피로를 싹 씻어주는 따뜻한 거품목욕의 행복은 강아지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바구니에서 거품목욕을 즐기다가 깜빡 잠이 들뻔한 토이푸들의 귀여운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7일 일본의 한 누리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 틸(Till)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틸은 얼굴과 앞발만 내놓은 채 가만히 바구니 안에서 거품목욕을 즐기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till201404'


이 와중에 하얀 모자를 쓴 듯, 머리에 살포시 얹은 거품이 귀여움을 배가시켰다.


얌전히 목욕을 즐기던 틸은 이내 잠이 쏟아지는지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어느새 무거워진 눈꺼풀은 까맣게 빛나던 눈동자마저 살짝 가렸다.   


따뜻한 물 속에 몸을 담근 틸은 금방이라도 잠이 들 듯 노곤해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till201404'


하지만 눈이 감기는 와중에도 자신의 영상을 찍는 주인을 보며 잠을 참아내는 틸의 프로패셔널(?)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거품모자 너무 귀엽다", "저러다 잠들 듯", "어서 씻기고 재워줘야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틸은 2014년 4월 태어난 토이푸들로 무려 27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