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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손수레 끄는 할아버지 '졸졸' 따라다니며 일손 돕는 효자 댕댕이 2마리

강아지 두 마리가 과일 노점상을 운영하는 할아버지를 돕고 있는 훈훈한 장면이 포착돼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DKN.TV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과일 장사를 하는 주인 할아버지를 도와 '열일'하는 강아지들의 모습이 따뜻한 미소를 짓게 한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DKN.TV'는 과일 바구니를 들고 손수레를 끄는 할아버지 뒤를 따르는 강아지 두 마리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과일이 한가득 든 수레를 끌고 도로를 지나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보인다.


그 뒤에는 입에 바구니를 문 저먼 셰퍼드종 강아지 두 마리가 할아버지를 따라 걷고 있다.


DKN.TV


짐이 많은 할아버지를 돕기 위해 일손돕기를 자처한 녀석들의 모습이 기특하게 느껴진다.


해당 영상은 중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버스를 타고 지나가던 한 여성이 강아지들의 기특한 행동에 감동해 영상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비록 할아버지가 많이 힘드시겠지만, 댕댕이들 덕분에 조금도 힘든 거 모르고 사실 듯"이라며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상 속 셰퍼드종은 지능이 타고나 전 세계 각국에서 군견이나 경찰견 등 특수한 임무를 수행한다.


인사이트DKN.TV


셰퍼드는 주의력이 깊고 후각이 예민하며 독일에서는 국민 강아지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셰퍼드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주인이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며 희생하는 용맹한 강아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