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보면 '힐링'되는 순수하고 귀여운 초딩 유튜버 5인

(좌) Instagram 'awesomehaeun', (우) YouTube '띠에'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자극적인 콘텐츠와 발언 없이도 '대세' 반열에 오른 크리에이터들이 있다.

보고 있으면 '엄마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깜찍함과 나이에 걸맞은 순수함으로 중무장한 '초딩 유튜버'들이 그 주인공.

전문 분야 또한 범상치 않다. ASMR 먹방부터 댄스 커버 그리고 또래들을 위한 장난감 놀이까지 천차만별이다.

재미와 힐링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은 '초딩 유튜버'에는 누가 있을까. 대표 5인을 꼽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띠예

YouTube '띠에'

혜성처럼 나타나 유튜브 시장을 장악한 유튜버 띠예(10).

띠예는 동치미, 바다포도 등의 ASMR 먹방 콘텐츠로 한 달 만에 30만 명이 넘는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처음 게재된 '바다포도 ASMR' 영상은 무려 470만 건의 조회 수를 자랑한다.

2. 어썸하은

YouTube '어썸하은'

나하은(10)은 지난 2013년 SBS '스타킹'에서 댄스 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뒤 유튜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어썸하은'에는 꾸준히 댄스 커버는 물론 데일리 라이프까지 다양한 영상이 꾸준히 게재되고 있다.

최근에는 '멜론뮤직어워드'에서 2년 연속 축하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3. 마이린 TV

Youtube '마이린 TV'

'마이린 TV'의 주인공 최린(13)은 본인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하고 편집까지 도맡아 한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뚜렷하다.

밤 12시에 엄마 몰래 라면을 끓여먹는 최린의 영상은 조회 수 800만 건을 넘으며 대표 영상으로 기록됐다.

4. 라임튜브

Youtube '라임튜브'

'라임튜브'는 길라임(8)과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그리며 숫자와 알파벳을 배우는 영상을 제작한다.

어린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능숙한 진행 덕에 현재 170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다.

5. 서은이야기

Youtube '서은이야기'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유튜브에 입성한 '예비 초딩 유튜버'도 있다.

2014년생 신서은(5)은 지난 2016년 5월 '서은이야기'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7년 3월 8일부터는 신서은의 일상을 올리는 자매 채널 '서은일상이야기'도 함께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