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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팬심' 담아 제작한 영화 '범블비', 오리지널 디자인 영상 공개

오는 25일 전 세계가 기다려온 '범블비'의 솔로 영화 '범블비'가 개봉하는 가운데,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오리지널 디자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인사이트영화 '범블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범블비'는 해외 프리미어 첫 공개와 동시에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쏟아지는 해외 매체의 역대급 호평 속에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5일 영화 '범블비'가 개봉하는 가운데,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리지널 디자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범블비'는 특별한 이름을 지어준 '찰리'(헤일리 스테인펠드 분)와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가 그의 정체와 비밀을 파헤치려는 추격을 받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초대형 스펙터클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오리지널 디자인 영상에서는 원작의 오리지널리티를 극대화한 범블비의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사이트영화 '범블비'


특히 "트랜스포머 액션 피규어를 가지고 놀고 원작 시리즈를 보면서 자랐다"라며 열혈 팬임을 밝힌 감독과 제작진들의 범블비 캐릭터에 대한 팬심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트래비스 나이트 감독은 사람들이 범블비와 사랑에 빠졌던 시대, 원작의 80년대로 돌아가 따뜻한 감성을 담아 영화 '범블비'를 만들고자 했다.


이러한 감독의 의도는 범블비의 디자인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날렵한 쉐보레 카마레로 변신했던 범블비가 이번 작품을 통해 원작의 동그란 폭스바겐 비틀로 구현돼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범블비'


비틀의 부드러운 곡선 실루엣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범블비는 더욱 친근감 있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찰리와 깊이 소통하며 특별한 감성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프로덕션 디자이너 숀 하워스는 "원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세부사항을 캐릭터에 적용했다"라며 범블비뿐만 아니라 옵티머스 프라임, 디셉티콘 등 모든 캐릭터들의 오리지널 비주얼을 예고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오리지널 디자인과 감성을 살린 범블비에 대해 '번스 요원' 역의 배우 존 시나 또한 "제가 처음 트랜스포머와 사랑에 빠졌던 처음 그때로 돌아간 것이 매우 기뻤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범블비'는 오리지널 디자인과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내며 "역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영화! 원작으로 돌아왔다", "마침내 우리가 기다려온 영화가 탄생했다", "새로운 이 영화에 모두가 흥분할 것이다" 등의 역대급 극찬을 받고 있어 예비 관람객의 기대감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