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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우리 홉이 완전 해리포터인데?!"
지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는 아시아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 '2018 MAMA 팬스초이스 인 재팬'이 열려 수많은 사람들의 환호 속에서 성황리에 끝이 났다.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가득했고, 현장 관객과 시청자들은 각자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보며 행복에 빠져들었다.
그런데 어제 영상으로 '2018 MAMA 일본'을 보던 시청자들이 눈을 비비며 본 장면이 하나 있었다. 시청자들은 이 장면을 "오늘 방송의 킬링포인트"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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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면은 바로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순간적으로 해리포터의 보물 '투명망토'를 둘러입은(?) 장면이었다.
제이홉은 검은색 옷에 하얀색 동그라미가 그려진 옷을 입고 무대에 섰다. 그런 제이홉의 뒤로 야광봉을 든 관객들이 잡혀 마치 얼굴만 붕붕 뜬 듯이 보인 것.
이에 팬들은 제이홉이 카멜레온의 보호색을 입었다고 입을 모으며 '빵' 터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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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우리 홉아 웃게 해줘서 고마워", "홉이 패션 감각이면 분명 노린 거", "너무 웃겨서 행복하게 웃엇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탄소년단은 대상인 '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Worldwide Icon of the Year)를 수상하며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