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슈트 입고 소녀시대 '더 보이즈' 완벽 커버한 오늘(12일) 자 '아이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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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12일 오후 아이즈원은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018 MAMA 인 재팬'에서 선배 그룹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 커버 무대를 펼쳤다.

아이즈원은 '더 보이즈' 콘셉트에 맞춰 슬림한 핏의 블랙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지난 2011년 발매된 '더 보이즈'는 '자신감을 갖고 꿈을 향해 용기를 내라'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Mnet '2018 MAMA'

아이즈원은 기존에 보여주던 상큼하고 깜찍한 모습에서 벗어나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해냈다.

절도 있으면서도 시크함이 넘치는 아이즈원의 무대에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은 열띤 환호로 답했다.

Mnet 생중계를 통해 무대를 지켜보던 시청자들 또한 "블랙 슈트도 너무 잘 어울리는데 더 보이즈라니 진짜 대박", "다들 너무 멋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2018 MAMA 인 재팬'에는 그룹 갓세븐, 트와이스 등이 참석해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2018 MAMA’는 오는 14일 홍콩 AWE(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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