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이모·삼촌 사랑 듬뿍 받고 있는 '슈돌' 건후의 매력 포인트 6가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주름잡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들 건후다. 

건후는 귀여운 외모는 물론 넘치는 끼를 뿜어내며랜선 이모, 삼촌들의 심장을 제대로 강타하고 있다.

방송 속 깜찍한 건후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실제로 만나보고 싶다는 충동이 절로 생기곤 한다.

오죽하면 "건후 같은 아들을 낳고 싶다"라는 말이 심심찮게 들려올 정도. 

'건후 앓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건후의 '세젤귀' 매력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1. 모찌모찌한 볼살과 오동통한 1자 손·발목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통통한 볼살과 손발목.

해당 신체 부위가 가장 귀여움을 발할 때는 바로 음식을 손에 쥐고 먹거나 '아장아장' 걸음마를 할 때다.

그중에서도 흡사 '1자'가 연상되는 건후의 손목과 발목을 보고 있으면 엄마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동시에 직접 만져보고 싶은 욕구가 마구 샘솟기도 한다.

2. '춤신춤왕'이 따로 없을 정도로 넘치는 흥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엄근진'표정을 자주 짓는 건후는 춤을 출 때만큼은 다른 사람으로 변하곤 한다.

건후는 노래가 흘러나오는 순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흥을 뿜어내기로 유명하다.

실제로 얼마 전 건후는 젖병으로 우유를 먹고 있던 와중에도 음악 소리가 들리자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건후는 손에서 젖병을 절대 놓지 않으면서도 다리로 박자를 맞추거나 엉덩이를 흔드는 등 귀염뽀짝한 안무를 선보였다.

3. "아니잖아!" 화낼 때에도 대방출되는 깜찍함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는 분노를 표출하는 순간에도 깜찍한 행동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0초도 되지 않아 노래를 바꿔버리는 누나 나은이 때문에 심기가 불편해진 건후.

평소 화를 잘 내지 않아 '보살'로 유명한 건후도 이날은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고야 말았다.

건후는 어눌한 발음으로 "아니잖아"라고 외치는가 하면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괴성(?)을 지르기도 했다.

4. "옴뇸뇸" 어떠한 음식이든 복스럽게 먹는 식성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살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남다른 식성을 뽐낸 바 있는 건후.

건후는 몇몇 어른들도 차마 입에 대지 못한다는 닭발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건후는 떠오르는 먹방계의 샛별답게 닭발을 손에 야무지게 쥔 채로 쪽쪽 빨아먹기 시작했다.

또한 같은 날 건후는 곰장어의 비주얼을 보고 침까지 주륵 흘려가며 입맛을 다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5. 큰 웃음을 선사하는 뜻하지 않은 몸개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의 진지한 행동마저도 우리에게는 큰 즐거움이 되고 있는 현실.

달콤한 케잌을 눈앞에 두고도 먹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건후는 급격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건후는 이성의 끈(?)을 놓게 됐고 자신의 얼굴을 손으로 문지르며 괴로운 심정을 드러내기에 이르렀다.

이때 손에 짓눌린 건후의 얼굴은 웃음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6. 맛있는 음식을 친구에게 흔쾌히 양보하는 선한 마음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보통 어린 아이의 경우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기 십상인데 건후는 그렇지 않았다.

샘 해밍턴의 둘째 아들 벤틀리와 함께 아침을 맞이하게 된 건후.

배고팠던 건후는 바닥에 뒹굴고 있는 낫또를 맛보게 됐다.

건후는 맛있는 음식을 혼자 먹을 수 없었는지 옆에 있던 벤틀리에게 직접 먹여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