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hyojung.y'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작고 귀여웠던 꼬마 아이가 훌쩍 큰 모습으로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지승준'의 근황 사진이 공개돼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지승준은 지난 2005년 KBS2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한 어린 소년이었다.
당시 지승준은 7살 나이에 축구에 대한 남다른 승부욕과 재능으로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각인시켰다. 이뿐만이 아니다.
Instagram 'hyojung.y'
어리지만 떡잎부터 남다른 훈훈한 외모와 패션 감각은 인기를 배가시켜주는 플러스 요인이었다.
다양한 매력으로 랜선 이모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던 지승준은 초등학교 졸업 후 방송을 접고 유학을 떠났다.
10년이 훌쩍 지나 공개된 그의 사진에서는 '꼬마 아이'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성숙한 '남자'의 향기가 물씬 풍겨졌다.
Instagram 'hyojung.y'
부드럽고 그윽한 눈망울에 '트레이드 마크'인 매력적인 입꼬리 웃음은 여심을 흔들기 충분했다.
패션 센스도 여전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캐주얼한 차림으로 특유의 '핏'을 드러내며 '남친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휘황찬란한 액세사리 없이도 밝게 빛나는 미모를 뽐낸 셈이다.
한편 1999년생 현재 20살인 지승준은, 지난 2013년 유학길에 오른 뒤 지금까지 캐나다에서 공부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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