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amesphelps_picture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해리포터 속 매력적인 빨간 머리 쌍둥이 위즐리 형제가 한국을 찾았다.
지난 6일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비글미 넘치는 쌍둥이 형제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제임스 펠프스와 올리버 펠프스는 한국 방문을 기념한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임스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배우기 너무 어렵지만 해보겠다"며 한국어 초급 교재를 들고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이어 그는 한국어를 향한 무한한 사랑을 내비치며 "안녕하세요, 남한"이라는 글을 직접 '한글'로 작성해 올려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Instagram 'jamesphelps_pictures'
또한 제임스는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와 판문점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남한과 북한 사이 경계를 들르기로 했다. 멀리 북쪽을 보기에 좋은 날씨다"라고 DMZ를 방문한 느낌을 전했다.
이외에도 제임스는 서울역 근처 무민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 무민 인형 앞에 센스있게 놓인 커피컵은 팬들의 귀여움을 자아냈다.
올리버 또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DMZ를 방문했는데 굉장히 강력한 경험이었다"라고 인증 사진을 게재하며 한국 방문을 알렸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프레드와 조지 위즐리 쌍둥이 형제로 열연한 두 배우의 깜짝 근황에 팬들은 "영원한 위즐리 형제 반가워요!", "한국 방문 자주 해주세요", "근황 너무 좋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oliver_phelps'
영화 '해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