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여친 있는데도 갑자기 마음이 텅 빈 것처럼 급 외로워지는 순간 다섯 가지
연인이 있더라도 공허한 마음을 달랠 수 없는 순간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곁에서 항상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응원을 전해주는 연인.
하지만 그러한 연인이 있다고 하더라도 공허한 마음을 달랠 수 없는 순간이 있다.
마음이 텅 빈 것 같이 우주 속 홀로 떠도는 듯한 순간.
오늘은 남자친구·여자친구가 있는데도 사무치도록 외로워지는 순간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말하기 어려운 고민을 혼자 앓을 때
모든 것을 이해하고 믿어주는 연인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만이 알고 있는 비밀이나 고민을 말하기 어려운 순간도 있다.
혼자 끙끙 앓으며 쌓아 올린 성벽은 스스로를 가두면서 극도의 외로움을 전해준다.
아무도 내 말을 들어주지 않을 때
문뜩 좋은 생각이 떠올라 주변에 말하지만 그 누구도 귀 기울이지 않고 대충 대꾸한다. 그리고선 곧 자신만의 일을 이어나간다.
속상한 마음에 이와 같은 고민을 연인에게 털어놓지만 연인마저도 시큰둥하게 답한다. 이러한 상황에 부닥치면 세상 속 홀로 남겨져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연인이 내 꿈을 이해해주지 않을 때
언제나 내 편에 서주는 연인이라지만 미래를 정하는 순간에 있어서만큼은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경우가 있다.
꿈을 이해해주지 않고 자신의 기준으로 일방적인 조언을 해주는 연인의 태도에 괜히 마음이 쓸쓸해진다.
원하는 목표에 다가섰지만 허무함을 느낄 때
연인이 있다고 하더라도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 바로 원하던 목표를 다 이루었지만 허무하다고 느끼는 순간이다.
그토록 바라던 꿈을 이루었으나 헛되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할 때면 어떤 위로와 응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연인과 만나지 못할 때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 오래도록 떨어져 있다 보면 자연스레 마음도 멀어지게 된다.
만나지 못하는 연인은 서로의 존재로 에너지를 얻지 못하면서 외로움을 느낀다. 연인이 있지만 없느니만 못한 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