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부터 '절친'이었던 '훈훈甲' 스타 6쌍
오랜 기간 '실친' 관계를 유지해 '꿀 케미'를 선보이는 스타 친구들이 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연예계 데뷔 전부터 '실제 친구'였던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최근 tvN의 대세 예능 '신서유기 6'에서 보여준 10년 지기 친구 위너 송민호와 블락비 피오의 '꿀 케미'가 화제다.
'실친'이기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케미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기 때문.
위너 송민호와 블락피 피오처럼 오랜 시간 우정을 다져 '현실 친구'다운 케미를 보여주는 스타 친구들이 있다.
10년이 넘게 깊은 우정을 쌓아온 '실친' 스타들을 만나보자.
1. '위너' 송민호·'블락비' 피오
학청시절부터 함께 가수의 꿈을 키우며 '10년 지기 절친'이 된 송민호와 피오.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tvN '신서유기 6'에서 두 사람은 '현실 친구 케미'를 보여주며 큰 화제를 낳았다.
그룹 블락비의 원년 멤버였던 송민호는 피오와 연습생 시절 내내 붙어 다녔다고 할 정도로 둘의 사이는 각별하다.
더불어 피오는 송민호가 출연한 JTBC '아이돌 룸'에 깜짝 방문해 전 여자친구들의 이니셜과 본명을 폭로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2. '방탄소년단' 뷔·장문복
방탄소년단의 뷔와 장문복 또한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라고 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밥을 먹고 있는 뷔와 그의 앞에 앉아있는 장문복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방탄 뷔와 장문복은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으며 화장실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서로를 응원하던 두 사람은 뷔의 전학으로 잠시 멀어졌지만 가수 활동을 하면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3. '마마무' 화사·휘인
마마무의 화사와 휘인 또한 아주 오래전부터 우정을 쌓아온 '실친'이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이미 '베스트 프렌드'였다는 마마무 화사와 휘인.
과거 TV조선 '아이돌 잔치'에 출연한 휘인은 반에 앉아있던 자신에게 화사가 다가와서 "야, 너 나랑 친구할래? 나 너한테 좀 반했어"라고 외쳤다고 밝혔다.
이에 화사는 목도리를 한 번만 두르고 머리카락을 넘기며 자기소개하는 휘인이 멋져 보여 친구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함께 가수의 꿈을 키우며 같은 걸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은 목과 발목에 우정 타투를 할 정도로 끈끈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4. '블락비' 지코·박경
블락비의 멤버 지코와 박경도 아주 오래된 '실친'이다.
박경은 과거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학창시절 대리 출석을 해주기로 약속하고 지코가 소속되어 있던 '스릴파'의 멤버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에게 비싼 선물을 해주는 지코를 위해 한 달에 10만 원씩 1년 동안 돈을 모아 선물해 준 적이 있다고 밝히며 초등학교 때부터 이어온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5. 박한별·황정음
황정음과 박한별은 중학교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박한별은 과거 황정음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을 정도 둘의 사이는 각별하다.
황정음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박한별은 귀여웠고 나는 예뻤다"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한별 역시 황정음의 소소한 습관을 언급하며 "황정음은 너무 예뻐서 선배들이 싫어하기도 했다"라고 폭로해 현실 친구이기에 가능한 일화들을 소개했다.
6. 송중기·류근지
배우 송중기와 개그맨 류근지 또한 숨겨진 '실친' 스타들이다.
류근지는 과거 자신의 SNS에 송중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끌었다.
송중기와 류근지는 초등학교 동창이고, 오랜 기간 우정을 쌓아왔다고 밝혔다.
류근지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어릴 적부터 꽃미남이었고 나는 오징어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중기가 군 복무를 할 때 면회를 다녀온 일화를 전하며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