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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지민이 '다정한 성격'이라는 걸 보여주는 사소한 행동들

방탄소년단 지민이 몸에 밴 듯 자연스럽게 매너 있는 행동을 보여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Twitter 'piecesofmind_jm'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방탄소년단 지민의 배려심 넘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뭐든 다 잘하는 천상 아이돌 방탄소년단 지민이 가진 또 하나의 숨은 매력 포인트가 있다.


팬이라면 모를 수가 없다는 그의 매력은 바로 '다정한 성격'이다.


멤버들은 지민이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아끼는 성격이라고 말해왔다. 멤버들이 말한 그의 다정하고 배려 깊은 모습은 평소 그의 사소한 행동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인사이트Twitter 'LittleBlossomJM'


인사이트웨이보


지난 10월 9일(한국 시간) 영국 투어 콘서트 당시 리허설 후 대기실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정국은 본 무대에서 의자에 앉아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정국은 공연 도중 팬들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쏟고 말았다.


막내 정국이 혼자 의자에 앉아 우는 것을 본 지민은 돌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다 말고 곧바로 정국에게 달려가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래줬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일(한국 시간) 대만 콘서트에서도 공연하던 중 무대 바닥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된 지민의 모습이 한 관객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지민은 멤버들이 돌출 무대 쪽으로 모두 다 나가는 것을 확인한 후 마지막 순서로 멤버들의 뒤를 따라 나갔다. 혹 멤버들이 문제가 있는 바닥을 밟고 다칠까 봐 걱정했던 것이다.


그의 소소하지만 배려심 넘치는 행동은 멤버들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많은 누리꾼들에게 포착된 다수의 영상에서 그는 방송국 길을 헤매는 행인에게 친절하게 길을 안내해주는가 하면, 스태프가 옆에 있는 사람과 부딪히지 않도록 잡아주는 등 몸에 밴 듯한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콘서트 중 스탠딩석에서 울고 있는 팬을 목격한 지민이 해당 팬에게 울지 말라고 달달하게 웃으며 다독여주는 세심한 모습도 포착되기도 했다.


연출된 모습이 아닌 매너가 자연스럽게 몸에 밴 지민의 스윗한 행동을 본 누리꾼들은 "다정함을 의인화하면 지민이다", "천사가 따로 없다" 등의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