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CCTV
중국에서 인간의 뇌파로 움직임을 제어하는 로봇이 개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국방과학기술대학(国防科学技术大学)의 리우야오동(刘亚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인간의 뇌파를 이용해 로봇을 조종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작동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뇌파 측정 헬멧을 머리에 쓰면 헬멧이 뇌파를 감지해 컴퓨터로 전송한다.
헬멧을 통해 뇌파를 전달받은 컴퓨터는 이를 특정 신호로 변환해 로봇에게 다시 전달해 로봇이 움직이게 하는 방식이다.
뇌파를 이용한 로봇 제어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손잡이를 잡지 않아도 문을 열 수 있거나 핸들을 잡지 않아도 차량을 운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리우야오동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인간 뇌와 기계가 갖고 있는 각각의 특징을 잘 살려 능력을 높이는 기술이다"고 평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이번에 개발된 로봇을 군사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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