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제일기획 영화 '별리섬' 대박나 삼성전자 칭찬받은 '광고 천재' 유정근 사장

인사이트(좌) 삼성드림클래스 소재 단편영화 '별리섬', (우) 유정근 제일기획 사장 / 사진제공 = 삼성전자, 제일기획


단편영화 '별리섬', 공개 38일만에 주요 SNS 합계 조회수 1억뷰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내년 1월 5개 대학교에서 진행 예정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이 손잡고 함께 만든 단편영화 '별리섬'이 공개된지 38일만에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다른 기획력으로 삼성 광고계열사 제일기획을 이끌고 있는 유정근 사장의 안목이 빛을 발휘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은 삼성전자의 대표 교육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드림클래스'를 소재로 제작한 단편영화 '별리섬(My Dream Class)'이 주요 SNS 채널 합계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드림클래스 주 참여 연령층인 10~20대가 44%로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우리나라 외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 네티즌들도 많이 시청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사이트삼성드림클래스 소재 단편영화 '별리섬' / 사진제공 = 삼성전자


이번 영화를 제작한 배종 감독은 “7년동안 진행된 드림클래스 활동을 30분 영상 속에 담는 것은 쉽지 않았다"며 "강사로 참여했던 대학생과 수업을 들었던 중학생을 취재하며 받은 감동을 영화에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 조회수 1억회를 달성한 것 같다"고 단편영화 '별리섬' 1억뷰 돌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를 본 누리꾼들은 "선생님이란 어떤 존재였는가를 깨닫게 해주는 영화였다", "드림클래스에서 겪었던 일, 느낌 감정들이 고스란히 드러났던 영화였다", "30분이라는 시간이 짧아서 아쉬울 정도로 너무 훈훈한 영화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회사에서 하는 좋은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소개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삼성드림클래스 소재 단편영화 '별리섬' / 사진제공 = 삼성전자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는 내년 1월 4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5개 대학교에서 일제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단편영화 '별리섬'은 스펙을 쌓기 위해 외딴 섬에 신입 영어 강사로 들어간 대학생 한기탁(변요한)과 3년 차 베테랑 수학 강사 정석(공승연)이 중학생들을 가르치며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별리섬'은 인물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가는 성장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폭풍 공감을 한몸에 사고 있다.


배우 변요한, 공승연, 박희순, 심원철 등이 출연해 여느 상업영화 못지 않는 라인업을 자랑하는 삼성전자 단편영화 '별리섬'은 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등 SNS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