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이종석 미투데이, (우) Instagram 'eunkyoung_ko'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우 이종석과 위너 강승윤의 반가운 '투샷'이 공개됐다.
9일 YG케이플러스 대표 고은경 씨의 인스타그램에는 디자이너 고태용 씨의 결혼식장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그중 이종석과 강승윤이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이 포함돼 화제가 됐다.
이종석과 강승윤은 지난 2012년 종영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Instagram 'eunkyoung_ko'
당시 두 사람은 드라마 상에서 둘도 없는 절친으로 출연해 티격태격 귀여운 케미를 뽐냈다.
이후 이종석이 강승윤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다졌지만, 함께 있는 모습은 좀처럼 볼 수 없었다.
'하이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종석은 KBS2 '학교 2013',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SBS '닥터 이방인, SBS '피노키오', MBC 'W',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드라마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좌)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우) 이종석 미투데이
강승윤은 그룹 위너로 데뷔해 '공허해', 'REALLY REALLY' 등 히트곡을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풋풋했던 신인 시절을 지나 각자의 분야에서 톱스타가 된 두 사람의 훈훈한 근황에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진짜 오랜만이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냐", "둘다 대박났네", "세월 빠르다" 등 가지각색의 반응을 보이며 반가워했다.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