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KCC

KCC, 인테리어 향후 시장 전망하는 세미나 개최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KCC가 인테리어 시장의 트렌드를 전망하기 위해 개최하는 '트렌드 펄스 세미나'가 올해 10회를 맞았다.

9일 KCC는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내년도 건축용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를 미리 보는 '2019 트렌드 펄스(Trend Pulse)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트렌드 펄스 세미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니즈, 산업 전반 동향, 건축시장흐름을 중심으로 향후 트렌드를 전망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안해 제품 개발 영감을 전달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는 KCC 임직원과 건설사를 비롯해 건축설계사, 인테리어사 등 산업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제공 = KCC

KCC는 내년도 메인 디자인 테마로 '변화해야 할 순간'(The moment, time for change)을 선정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우리 스스로의 변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건축용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역시 같은 맥락 안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을 선도할 인테리어 트렌드로는 '특별함(이유 있는 개성)', '평온함(온전한 휴식)' '친밀함(정신적 유대)' 등의 키워드를 꼽았다.

이번 행사에 대해 KCC 관계자는 "트렌드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과의 우호 관계를 형성하고 그 트렌드에 맞는 컬러와 소재 디자인의 기술 전달을 통해 우리의 기술력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