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각기 다른 위치서 '연속 환상 프리킥' 선보이며 2골 터트린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가 카탈루냐 더비에서 프리킥으로만 2골을 뽑아내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Iuonak'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축구의 신(神)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활약이었다.


리오넬 메시가 카탈루냐 더비에서 프리킥으로만 2골을 뽑아내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9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프리메라리가(LFP) 15라운드 경기서 에스파뇰에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는 메시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그는 전반 17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절묘한 왼발 프리킥으로 상대 골 망을 갈랐다.


Youtube 'Iuonak'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지만 상단 구석을 찌르는 메시의 슈팅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메시의 활약은 계속됐다. 그는 전반 27분 상대 수비수의 강한 압박을 이겨내고 뎀벨레에게 정확한 패스를 제공했다.


뎀벨레는 메시의 패스를 절묘한 오른발 감아 차기로 결정 지으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도움을 올렸다.


메시의 발끝은 수아레스의 골을 더해 3-0으로 앞선 후반 21분 또다시 불을 뿜었다.


Youtube 'Iuonak'


페널티 박스 왼쪽 측면에서 주어진 프리킥 상황. 전반 보다 거리가 멀고 각도도 안 좋았지만 이번에는 반대편 구석을 찌르며 득점에 성공한 것이다.


이 골로 메시는 11골째를 기록하며 리그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이와 함께 리그 2연승을 기록한 바르셀로나 역시 승점 3점을 추가해 선두를 유지했다.


YouTube 'FCBComps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