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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뻐 SNS 스타 되자 '6개월 휴가'까지 받은 독일 경찰의 일상 사진

시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독일 경찰이 6개월 휴가동안의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drienne_Koleszár'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아름다운 얼굴과 완벽한 몸매로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독일 경찰이 자신의 일상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독일 작센주 드레스덴 지역에서 경찰로 근무하는 여성 '에이드리엔(34)'을 소개했다.


에이드리엔은 지난 2년간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찰'로 꼽힐 정도로 유명인사다. 


운동을 좋아하던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는데, 운동복을 입거나 비키니 입은 사진들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기 때문.


가냘픈 여성의 이미지가 아닌 근육이 있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그녀의 모습에 사람들은 열광했다. 


에이드리엔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557,000명이 넘어설 정도로 화제를 모았고, 독일 경찰 측은 그녀에게 6개월 휴가를 주는 엄청난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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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Adrienne_Koleszár'


비록 무급휴가였지만 에이드리엔은 6개월간 여행을 다니며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운영했으며, 덕분에 인플루언서 입지를 더 확실히 굳혔다. 


여행을 마친 그녀는 올해 1월 다시 경찰로 복귀해 본업인 경찰로 열심히 근무 중이다. 


에이드리엔은 "SNS 유명인이 되면서 작센주 경찰에게 절대 보상을 받은 일은 없었다. 휴가를 받은 것도 포상의 개념이지 금전적인 개념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경찰과 인플루언서 모두 포기할 수 없는 나의 소중한 일이다"며 "낮에는 열심히 경찰로 일하며 나머지 시간에는 인스타그램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을 계속 하고싶다"고 전했다. 


한편 독일 내부에서 에이드리엔을 향한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그녀가 인플루언서로 일하면서 경찰직을 성실히 임할 수 있느냐는 비판적인 목소리도 제기됐기 때문.


현재까지 독일 경찰 측은 에이드리엔이 임무를 계속 유지할 것이며, 그녀가 경찰로 근무하며 임무를 소홀히 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목격된 바 없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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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Adrienne_Koleszá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