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MAMA'서 모모랜드랑 역대급 콜라보 무대 펼치는 마미손

Mnet '쇼미더머니777'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래퍼 마미손이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와 함께 콜라보 무대를 꾸민다.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는 '2018 MAMA'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기웅 Mnet 사업부장은 오는 10일부터 개최되는 '2018 MAMA' 관련 소식을 전했다.

김부장은 "MAMA가 10주년을 맞은 만큼 셀럽들을 많이 모셨다"면서 "한국 호스트로는 정해인이, 일본 호스트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박보검이 참여한다"고 말했다.

Instagram 'momoland_official'

이와 함께 대세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와 복면 래퍼 마미손의 깜짝 콜라보 무대도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굉장히 재밌고 깜짝 놀랄 퍼포먼스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해당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앞서 Mnet '쇼미더머니 777'에 분홍색 복면을 쓰고 등장해 미친 존재감을 뽐낸 마미손은 경연에서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곡 '소년점프'로 대박을 쳤다.

이후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나간 마미손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MAMA' 무대에까지 오르게 됐고 남다른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Youtube 'Mommy Son'

한편 MAMA는 다른 시상식에서 볼 수 없는 참신한 연출과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콜라보 무대 등으로 매년 새로운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고 있다.

이번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에서는 트와이스, 워너원, 마마무,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등이 오프닝 무대부터 한껏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할 콜라보를 선보인다.

아티스트들이 10주년을 기념해 그간 MAMA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곡을 재해석해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과연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2018 MAMA'는 오는 10일 한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시작으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4일 홍콩 AWE(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전 세계 음악팬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