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 오늘(8일) 3살 연하 남친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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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개그우먼 이수지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8일 이수지는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3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수지의 가족, 친지, 지인들 외에 동료 개그맨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사회는 선배 개그맨 유민상이 맡았고, 축가는 투빅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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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신랑이 일반인이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앞서 이수지는 지난 1월 일반인 남자친구와 열애 소식을 알렸고 이후 공개 열애 9개월여 만인 지난 10월 초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이수지는 최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예비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제가 개그우먼 지망생일 때부터 남자친구가 팬이었다고 한다"며 남자친구로부터 편지를 받고 사귀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또한 "이렇게까지 내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었다"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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