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X아이유 역대급 콜라보 곡 '동화' 음악차트 1위 석권

왼쪽부터 김동률, 아이유 / (좌) 뮤직팜, (우) Instagram 'dlwlrma'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뮤지션 김동률이 아이유와 협업한 신곡 '동화'가 발매 이후 음원 차트 1위에 올라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9월 '노래' 이후 3개월 만에 발매된 김동률의 신곡 '동화'가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뮤직,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곡 '동화'는 감성적이고 풍부한 오케스트라와 아이유, 김동률의 환상적인 화음이 돋보인다. 

이는 지난 1월 발표한 '답장' 앨범의 연장 선상에서 세 번째로 공개되는 싱글 앨범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제공 = 뮤직팜

신곡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음악팬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김동률의 신곡 '동화'가 1위를 기록한 뒤 "동시대에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하게 만드는 곡이다", "김동률의 음악적 스펙트럼에 무한함을 선사하는,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힘든 역작", "꿈을 잊은 채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당신의 뿔은 참 멋지네요'라고 말해주며, 잊고 있던 꿈을 여전히 멋지다고 말해 주는 노래", "아직은 꿈을 꿔도 괜찮다고 위로해주는 어른들의 동화"라는 등 음악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김동률은 신곡 '동화'를 전격 발표하고 2시간 뒤에 콘서트 '2018 김동률 콘서트 답장'의 막을 올렸다.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평가를 받는 김동률 공연은 이번 '답장' 콘서트 역시 티켓 오픈 직후 3만 석이 전석 매진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사진 제공 = 뮤직팜

김동률은 올해 1월 앨범 '답장'을 발표하고 음악차트 1위에 올라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앨범 '답장'의 연장 선상에서 발표된 싱글 '그럴 수밖에'와 '노래'를 발표하고 음악적 깊이가 더욱 원숙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동률은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일간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2018 김동률 콘서트 답장'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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