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오늘(7일) '알쓸신잡3' 마지막 이야기 '강화'편 공개된다

인사이트Naver TV '알쓸신잡3'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잡학 박사들의 유쾌한 수다 여행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이 역사의 도시 강화로 수다 여행을 떠난다.


오늘(7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알쓸신잡3'에서는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강화로 향한 다섯 잡학 박사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른 새벽 강화에 있는 한식당에 모인 잡학 박사들은 쏟아지는 첫눈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로맨틱한 수다의 향연을 펼친다.


특히 김영하 작가는 김진애 박사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해 첫눈만큼이나 감성적인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인사이트Naver TV '알쓸신잡3'


강화의 다양한 유적지 방문을 위해 각자의 여행을 떠난 잡학 박사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강화에 얽힌 폭넓은 대화를 나눈 이들은 각자의 여행을 위해 뿔뿔이 흩어진다.


강화는 고인돌이 만들어졌던 선사시대부터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강화도 조약이 체결된 근·현대까지 한반도의 굵직한 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박사들은 자연스레 역사기행을 시작한다.


김상욱 박사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인돌을 보기 위해 '강화 역사 박물관'을 찾는다. 


이어 신미양요의 격전지였던 초지진과 광성보를 방문, 신식 무기로 무장한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웠던 조선 병사들의 투지를 느껴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tvN


유희열과 유시민 작가는 북한이 한눈에 보이는 교동도로 발걸음을 옮긴다. 


조선시대 왕족의 유배지이자 한국 전행 후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에서 유시민 작가의 방대한 역사 지식이 쏟아져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김진애 박사는 강화에만 존재한다는 독특한 한옥 양식의 '강화 성공회 성당'과 '강화 온수리 성당'을 찾아 건축가의 시각에서 보는 유적지의 멋을 재미있게 풀어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tvN


여행을 마치고 다섯 박사들은 강화도 향토 음식인 젓국 갈빗집에 모여 추위를 녹이는 열정적인 수다를 선보인다. 


'인간이 고인돌과 같은 무덤을 남기는 이유는?', '연산군이 폭군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거문도는 영어로 포트해밀턴이다?', '디지털 시대의 기록은 영원하지 않다?', '알쓸 미스터리 극장, 단감 실종 사건! 과연 범인은 누구?' 등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잡학 지식 대방출로 시청자들의 지적 갈증을 해소시킬 전망이다.


한편 다음 주 '알쓸신잡3'은 '총정리 편'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인사이트tvN '알쓸신잡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