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하나만 함부로 할게요" 송혜교 낚아채 집까지 데려다주는 '박력 연하남' 박보검

인사이트tvN '남자친구'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국민 연하남' 박보검이 송혜교를 위해 나섰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접촉사고를 낸 차수현(송혜교 분)을 위해 나선 김진혁(박보검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차를 타고 퇴근하던 차수현은 버스 정류장에 홀로 있는 김진혁을 발견했다.


시선을 빼앗긴 그는 접촉사고를 냈고, 멀리서 이를 목격한 김진혁은 급하게 차수현에게로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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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남자친구'


김진혁은 당황한 차수현을 추스른 뒤 접촉사고를 능숙하게 처리해냈다.


그는 사고로 놀랐을 차수현을 걱정하며 자신이 운전하겠다고 제안했고, 차수현은 애써 고개를 돌린 채 이를 거절했다.


차수현이 자신을 억지로 밀어내고 있음을 단박에 알아챈 김진혁. 그는 "대표님 이러는 거 몸부림 같아요"라고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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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남자친구'


그러자 차수현은 "이것 봐요, 김진혁 씨.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함부로 말해요"라고 소리쳤다.


이에 김진혁은 차수현의 손목을 낚아챈 뒤 조수석에 앉히며 "하나 더 함부로 할게요. 위험해서 내가 싫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혼나겠다. 오늘은 내가 하자는 대로 하자"라며 넥타이를 거칠게 잡아 풀었다.


순둥한 연하남에서 박력 넘치는 '직진남'으로 변신한 박보검의 모습을 방송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Naver TV '남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