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한반도 평화에 도움 되는 김정은 '서울 답방'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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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남한 사람들이 반대해도 올해 안에 '서울' 가겠다"


남북정상회담 기간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던졌던 이 말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를 받아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된 국민들의 의견을 알아보고자 진행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리얼미터


이날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61.3%의 국민이 '남북 화해와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므로 환영한다'라는 응답을 내놓았다.


'북한의 위장평화 공세에 불과하므로 반대한다'라는 응답은 31.3%였으며, 무응답은 7.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가 환영 79.7%, 반대 14.3%, 대전·충청이 환영 70.3%, 반대 22.3%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서울·경기·인천은 환영이 50%대에 머물렀으며, 대구·경북은 환영이 49.4%, 반대가 41.4%를 기록했다.


인사이트평양사진공동취재단


연령별로는 40대, 30대, 20대, 50대, 60대 이상 순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한다고 조사됐다.


이념 성향에 따라서는 진보와 중도가 답방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보수층만 반대가 환영을 앞섰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답방을 환영한다는 국민들의 응답.


한편 청와대 실무진이 최근 서울 특급호텔과 삼성동 코엑스 등의 대관 일정을 체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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