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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시즌만 되면 끊임없이 '미담' 제조해내는 '인성甲' 방탄 정국

연말 시상식 시즌이 시작되자 방탄소년단의 '황금 막내' 정국의 훈훈한 미담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StepByStep0901'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각종 음악 시상식을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 정국이 끊이지 않는 미담으로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1일 방탄소년단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2018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국은 시상식 무대에 오르기 전 스탠딩석 팬들이 앞쪽으로 몰리는 위험한 상황을 목격했다.


그는 팬들을 향해 "밀지 마세요"라고 외치며 걱정 가득한 눈빛과 함께 물러나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Twitter 'cantakeyesoffjk'


그러면서 정국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물병을 팬에게 전해주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지켜봤다.


이뿐만이 아니다. 수상을 마치고 내려오던 정국의 발에 무대 조명이 걸려 아래로 떨어졌다.


정국은 이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조심스럽게 조명을 제자리에 가져다 놓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정국은 지난 '2017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도 떨어진 조명을 제자리에 끼우는 모습이 포착돼 '멜뮤 조명맨'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바 있다.


인사이트Twitter 'yae_Mong'


인사이트Twitter 'peachcrush_jk'


그의 따뜻한 배려는 콘서트장에서도 빛을 발했다.


정국은 유럽투어 마지막 공연인 지난 10월 20일 프랑스 파리 공연 도중 기절한 팬을 보안요원이 데리고 나가는 것을 보고 스탠딩 관중석 쪽으로 물병을 건넸다.


당시 이 모습이 한 팬의 카메라에 포착됐고, 해당 영상은 각종 SNS을 통해 확산되면서 전 세계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처럼 정국은 콘서트는 물론 시상식에서도 훈훈한 미담을 쏟아내며 참된 인성의 본보기를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btsxarmy btsmylifeu'


인사이트Twitter 'IDAREU_JK'


'미담 제조기'라 불리는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인성도 월드 클래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8 MMA'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7관왕을 달성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8일 대만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