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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 오세요"···형아들 꼬드기고 다니는 '이탈리아 홍보대사'(?) 이승우

최근 이승우가 주변인들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속 "이탈리아에 놀러 오라"고 댓글을 남기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eungwoolee'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막둥이' 이승우가 대표팀 형아들 없는 이탈리아에서 외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태리에서 심심한 이승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게시물에는 최근 이승우가 주변인들에게 남겼던 인스타그램 댓글들이 한데 모여있었다.


인사이트이승우가 고요한의 게시물에 남긴 댓글 / Instagram 'goyohan13'


이승우는 축구계 '핵인싸'답게 강원FC 오범석, FC서울 고요한, 전북현대 송범근, 스포츠해설가 박문성에게까지 댓글을 달며 남다른 사교성을 자랑했다.


그런데 이승우가 단 댓글에는 모두 같은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바로 '이탈리아에 놀러 오라'는 것.


현재 소속팀 이탈리아 헬라스 베로나FC에 복귀해 현지에서 지내고 있는 이승우가 주변인들에게 계속 이탈리아에 놀러 오라고 권하는 상황.


인사이트위에서부터 차례대로 박문성, 송범근, 오범석에게 남긴 댓글 / Instagram 'mspark13', Instagram 'bumkeun_song', Instagram 'beomseok_oh14'


이승우는 종종 게시물의 내용과 전혀 상관없이 이탈리아에 오라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내가 대신 놀러 가도 되냐", "이탈리아 여행 전도사", "형아들 보고 싶나보다" 등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우는 국가대표 소집 해제 후 소속팀인 이탈리아 헬라스 베로나FC에 복귀했으며 벤투호 11월 명단에서는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