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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있는 사람이 좋다"···공감하기 어려운 독특한 이상형 고백한 스타 8인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밝힌 스타들의 독특한 이상형 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왼쪽부터 강하늘, 신세경, 전진 / 온라인 커뮤니티, 박찬하 기자 chanha@, JTBC '신화방송'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 조울증 있는 사람이 매력적이더라구요"


아주 독특한 취향을 드러내며 남다른 이상형을 공개한 스타들이 있다.


인터뷰나 방송에서 밝히는 스타들의 이상형은 아주 다양하다. 그중 남들이 언급한 적 없는 특이한 이상형을 밝힌 스타들의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동그라미를 잘 그리는 사람이 좋다", "나를 때려눕힐 것 같은 사람이 좋다" 등 각양각색의 취향을 공개한 스타들의 독특한 이상형을 알아보자.


1. '다이아' 정채연


인사이트Twitter '1201jcy'


"턱 선이 날카로워야 한다"


걸그룹 다이아의 정채은이 자신의 이상형은 '턱 선이 가시같이 날카로운 남자'라고 고백했다.


정채연은 KBS2 '1대100'에 출연해 "과식하고 자기 관리를 안 하면 턱에 살이 찐다. 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 좋다는 거다"라고 언급하며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2. '신화' 전진 


인사이트JTBC '신화방송'


"조울증 있는 여자가 좋다"


신화 전진의 독특한 이상형 공개는 많은 화제가 됐었다.


JTBC '신화방송'에서 전진은 "남들 앞에서는 활발하고 명랑하지만, 내 앞에서는 조용한, 조울증 있는 여자가 좋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을 당황케 했다.


3. 강하늘


인사이트영화 '스물'


"저는 남자친구보다 자기 꿈을 더 사랑하는 여자에게 끌립니다"


배우 강하늘 또한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독특한 이상형을 밝혔다.


과거 영화 '스물'의 제작보고회에서 강하늘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남자친구가 최우선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더 사랑하는 여자'가 좋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4. 신세경 


인사이트KBS2 '연예가중계'


"트랜스포머의 옵티머스 프라임이 내 이상형"


배우 신세경 또한 자신의 독특한 이상형을 공개했다.


신세경은 과거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목소리가 좋고 책임감이 있는 남자가 좋다"며 "프로페셔널한 옵티머스 프라임같은 남자가 이상형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5. 서유리  


인사이트KBS2 '안녕하세요'


"나보다 연봉이 낮아도 상관없는데 게임 레벨이 낮으면 안 만난다"


방송인 서유리도 자신의 독특한 이상형을 언급한 적이 있다.


과거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서유리는 "밤새도록 게임을 한다"라며 운을 뗀 후 자신의 이상형은 무조건 '나보다 게임을 잘하는 남자'라고 밝혀 많은 남성들의 시선을 끌었다.


6. 장기하  


인사이트SBS '힐링캠프'


"나를 때려눕힐 것 같은 여자가 좋다"


가수 장기하는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특이한 이상형을 고백했다.


이상형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카리스마가 있는 여자가 좋다. 나를 막 때려눕힐 것 같은 여자가 마음에 든다"고 했다.


그는 "여자 분이 기운을 주면 내가 그 기운을 받아서 느끼는 긴장감이 좋다. 내가 멋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다"고 밝혔다.


7. 유승호 


인사이트KBS2 '연예가중계'


"어두운 의상에 크로스백을 메고 지적이면서도 동물을 사랑하는 여자가 좋다"


배우 유승호는 자신의 이상형을 아주 세세하게 묘사해 시선을 모았다.


KBS2 '연예가중계' 인터뷰 중 유승호는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은 여성분이 가방을 꼭 매야 한다. 책을 앞에 가지고 다니고,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8. 남상미 


인사이트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동그라미를 잘 그리는 사람이 이상형이다"


배우 남상미 또한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의 독특한 이상형을 고백했다.


남상미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동그라미를 잘 그리는 사람이 이상형이다. 바른 사람이면 동그라미를 잘 그릴 것 같아 그렇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상미는 "진짜로 학창시절에는 바르고 착한 친구가 있으면 가서 동그라미 좀 그려보라고 말했다. 마음이 바른 사람이 확률적으로 잘 그리더라"고 언급하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