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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세계적인 팝가수 에드 시런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6일 슈가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건 에드 시런을 위한 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슈가가 직접 프로듀싱한 것으로 추정되는 작곡 프로그램의 화면이 담겨 있다.
이때 'ED SHEERAN ST ROUGH'이라는 파일명이 눈에 띈다.
Twitter 'BTS_twt'
앞서 에드 시런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0일 에드 시런은 영국 매체 'heat & heatworld'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적인 K-POP 그룹 BTS(방탄소년단)과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에드 시런은 "사실 곡 하나를 만들었다. 이 곡이 BTS와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한다. 나도 BTS를 좋아한다. 그들은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사실 방탄소년단을 향한 에드 시런의 애정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GettyimagesKorea
Instagram 'teddysphotos'
그는 지난 8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방탄소년단의 컴백 소식을 언급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슈가가 공식적으로 에드 시런을 언급하자 팬들은 "이러다 진짜 컬래버레이션 하는 거 아니냐"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현재 방탄소년단과 에드 시런의 협업과 관련된 소식은 전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