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옆차기' 박장근의 부친에 '2억 4천만원'을 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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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인기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멤버 박장근의 부친에게 돈을 떼였다는 제보자가 등장해 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스포츠경향은 인기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멤버 박장근의 부친으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는 제보자의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A씨의 부모님은 오래 전부터 박장근의 부모님과 자주 교류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그런데 지난 1997년, A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얼마 전 남긴 유서에서 한 가지 충격적인 내용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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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박씨의 부친이 A씨의 아버지에게 약 2억 4,000만 원 상당의 채권이 있으며, 지난 1999년을 이래로 변제가 안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를 본 A씨는 어린 시절 갑자기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던 집안의 원인이 이 채무관계 때문이라고 보았다.


A씨는 이후 여러경로를 통해 박씨 가족의 사정을 알아봤다. 


박씨 가족은 그간 "사정이 어렵다"고 말하며 변제를 미뤄오는 동안 간간히 해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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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의 태도에 분개한 A씨는 결국 박씨의 부친에게 소송을 걸어 지불각서를 받아냈지만, 지금까지 변제를 받지는 못했다.


이같은 사연을 끝마친 A씨는 "이후에도 박씨의 부친은 교회에 헌금도 하며 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어보였다"며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A씨는 이어 "사건을 떠올리기도 싫고 일단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지금껏 말을 하지 못했다"며 "박씨에게 직접 연락처를 물었으나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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