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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회인팀에 '4-11'로 또 대패해 '망신' 당하고 있는 KBO 연합팀

KBO 연합팀이 지난 5일 일본 사회인팀과의 아시아윈터베이스볼 경기에서 4-11의 대패를 기록했다.

인사이트AWB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경찰야구단 및 KBO 유망주들로 구성된 KBO 연합팀은 이번 대회에서만 일본 사회인팀에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대만에서 열린 '2018 AWB(아시아윈터베이스볼) 10차전'에서는 유승안 감독의 KBO 연합팀이 일본 사회인팀과 경기를 가졌다.


KBO 연합팀은 선발투수로 가와노 류세이를 앞세운 일본 사회인팀에 초반부터 승기를 빼앗겼다.


인사이트AWB


연합팀은 4회초까지 가와노의 완벽투에 단 1점도 얻어내지 못했으며, 반대로 일본팀은 총 4점을 득점해 우위에 앞섰다.


이후 연합팀은 김민수의 2루타와 송우현의 적시타로 바짝 추격을 이어갔으나, 수비 진형에서는 여럿 허점을 보였다.


연합팀 선발투수 최지광은 5피안타와 3볼넷, 4실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또한 경기 후반 투입된 전용훈이 8회에만 3점 홈런을 허용하며 연합팀은 총 4-11이라는 큰 격차로 일본팀에 패했다.


인사이트유승안 감독 / 뉴스1


한편 KBO 연합팀은 경찰야구단 및 KBO 리그 유망주 28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연합팀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 사회인팀과 총 3 차례 승부를 치뤘으며, 1무 2패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대회의 총 성적으로도 3승 2무 5패를 기록해 4승 2무 3패인 일본 사회인팀에 뒤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