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밤장수'로 변신해 팬들에게 직접 '군밤' 구워 나눠준 비투비 이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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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비투비 이창섭이 팬들에게 특급 이벤트를 선사했다.

지난 5일 이창섭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카페 앞에서 게릴라성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내용은 이창섭이 '군밤 나누미'로 변신해 팬들에게 직접 군밤을 구워 선물하는 것.

공식 SNS을 통해 실시간으로 해당 이벤트 소식을 접한 다수의 팬들은 이창섭을 만나러 가기 위해 이벤트 장소로 향했다. 그 결과 짧은 시간 안에 많은 팬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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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은 털 모자에 위아래로 갈색 옷을 입고, 확성기까지 갖춘 채 완벽하게 군밤장수에 빙의한 듯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여기에 추운 바람 때문에 콧물 흘리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콧물 분장까지 하는 디테일까지 보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섭은 추운 날씨에도 자신을 보러 와준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구운 군밤을 봉투에 담아 나눠줬다.

뒤늦게 이벤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만 가까웠어도 가는데 너무 아쉽다", "팬들은 너무 좋았겠다"라며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투비 이창섭은 오는 11일 첫 솔로 앨범 'Mark'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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